청춘들의 밤이 빛나는 이 곳, <문화가 있는 날 「달밤소풍」>
게시일
2017.06.28.
조회수
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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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성은

청춘들의 밤이 빛나는 이 곳, <문화가 있는 날 「달밤소풍」>

 

청춘들의 밤이 빛나는 이 곳, <문화가 있는 날 「달밤소풍」 /> 

[Ⓒ최다원]

 

 

 

“우리 오늘 달빛 아래서 만나. 함께 청춘을 노래하고 싶다면.”

 

 

 

 

달밤소풍 현장 

[▲ 달밤소풍 현장 Ⓒ최다원]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저녁 6시부터 ‘청춘들의 휘게라이프-달밤소풍’이 진행된다. ‘휘게(hygge)’란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뜻하는 덴마크어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 속 야시장을 가리킨다. 특히 가벼운 주머니로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춘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달밤소풍 /> 

[▲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달밤소풍> Ⓒ최다원]

 

올해 달밤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달리 ‘지역축제 미리보기’ 형식으로 매달 색다르게 진행된다. 특히 5월은 대전의 인디밴드를 주제로 5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무려 19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대전 지역 예술가들의 음악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달빛아트플랫폼’, 마술과 춤 등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진행되는 ‘프린지페스티벌’,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 달밤소풍의 현장을 페이스북으로 중계하는 ‘대덕밸리라디오’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더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프로그램인 ‘청춘마이크’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푸드트럭 

[▲ 푸드트럭 Ⓒ최다원]

 

-먹을거리 한 입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장 잦은 곳은 단언 ‘푸드트럭’이다. 플리마켓을 마주보고 설치돼 있는 푸드트럭은 분식부터 스테이크와 칵테일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시민평가단 60명이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친절도 평가한다. 특히 올해 달밤소풍 푸드트럭은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팀들도 참여해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달밤아트플랫폼 부스 

[▲ 달밤아트플랫폼 부스 Ⓒ최다원]

 

-음악 한 소절

 

‘달밤아트플랫폼’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음원 체험을 제공하는 부스다. 달밤소풍은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음원 판매를 넘어, 지역 사회의 예술인과 지역민을 연결해 젊은 예술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활발한 활동을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 

[▲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 Ⓒ최다원]

 

-웃음 한 보따리

 

공장 중앙에 위치한 ‘프린지페스티벌’ 부스에선 인디밴드 공연, 마술,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일반적인 밴드 버스킹이 예술가들만의 무대인 것과는 달리, 프린지페스티벌의 공연은 마술의 상대자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등,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플리마켓 

[▲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플리마켓 Ⓒ최다원]

 

-솜씨 자랑 한 번

 

‘플리마켓’에서 액세서리, 옷, 건어물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이들도 역시 대전 시민이다. 어머니와 함께 생화를 이용한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김현아 씨는 ‘올해 달밤소풍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작년에 비해 훨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더욱 기대된다.’라고 플리마켓에 참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5월 대전의 청춘마이크 팀 

[▲ 5월 대전의 청춘마이크 팀 Ⓒ최다원]

 

또한 대전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페이스북으로 방송하는 ‘대덕밸리라디오’는 저녁 6시 20분부터 6시 50분까지 달밤소풍 현장을 중계해 많은 이들에게 지역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같은 시간, 광장 안쪽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팀의 공연도 진행된다.

 

다가오는 6월의 달밤소풍은 무더위를 이겨낼 물놀이를 주제로 <달밤, 여름을 수(水)놓다>가 진행되며, 7월은 <달밤 코스프레>, 8월은 <달밤, 와인의 낭만 속으로>, 마지막 9월은 <좀비, 달밤에 뜨다>가 계획돼 있다.

 

<달밤소풍 /> 

[▲ <달밤소풍> Ⓒ최다원]

 

열대야에 잠은 안 오고, 배가 출출하다면. 혹은 감미로운 노래를 듣고 싶거나 친구와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청춘, 오늘 우리 휘게라이프를 찾아 달밤에 소풍을 나가보자.

 

*원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blog.naver.com/mcstkorea/221027329235)

 

대학생기자단 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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