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한 상상을 자극할 기술과 예술의 만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트팹랩>
게시일
2017.06.22.
조회수
362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0)
담당자
이성은

당신의 무한 상상을 자극할 기술과 예술의 만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트팹랩>

 

당신의 무한상상을 자극할 기술과 예술의만남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팹랩<Art Fab Lab /> 

[ⓒ명수진]

 

 

천천히 마르는 덕분에 세밀한 묘사가 가능한 유화물감의 발명은 북부르네상스를 탄생시켰고, 영상과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비디오 아트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기술은 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내고 있으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인류에게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 현재 21세기 한국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무한상상실 - 아트팹랩>에서 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3차원인쇄기 등 공학도의 연구실에서 볼 법한 기계들이 잔뜩 흩어져있는 무한의 공간아트팹랩(Art Fab Lab)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 : 무한상상실 – 아트팹랩

 

- 새로운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미술관 속 ‘예술 창작 공간’

- 여러 종류의 3차원인쇄기, 정밀 3차원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 구비

- 대상별 주제별로 세분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트팹랩 전경 

[▲아트팹랩 전경 ⓒ명수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2층에 마련된 무한상상실 - 아트팹랩(이하 아트팹랩)은 미술 콘텐츠와 과학·기술 분야를 연계한 창의 융·복합 교육을 표방하는 곳으로, 3차원인쇄기, 3차원스캐너 등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술관 속 ‘예술 창작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크게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 첫째는 <마이팹랩(My Fab Lab): 셀프 워크숍>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이곳의 장비들을 활용해 창조적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며, 둘째는 국립현대미술관 속 장소인 만큼,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동시대미술 콘텐츠와 과학·기술이 연결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마이탭랩(My Fab Lab) : 셀프 워크숍 >

 

다빈치주니어 1.0 3차원인쇄기 

[▲다빈치주니어 1.0 3차원인쇄기 ⓒ명수진]

 

아트팹랩에는 전문가용부터 초보자용까지 총 12종의 장비들이 마련돼있다. 특히 3차원인쇄기와 3차원스캐너 등이 구비돼있어, <마이팹랩(My Fab Lab) : 셀프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보자용 장비는 누리집에서 사전예약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전문가용 장비는 별도의 신청서와 재료비가 필요하다.

 

마이팹랩(My Fab Lab) : 셀프 워크숍

 

- 신청 : https://ideaall.net/

- 사용시간 : 해당 장비 예약 신청일(신청 승인 후 사용가능)

매주 화-토 오전10:00~오후6:00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기기 사용 가능

(매주 일, 월 / 법정 공휴일 휴무)

* 1일 기준 8시간 이상 소요 되는 출력물은 출력할 수 없음

* 아트팹랩 교육프로그램, 행사 및 기타 일정에 따라 사용시간 변동 가능

 

< 아트팹랩 교육 프로그램 >

 

아트탭랩에서는 혼자서 하는 셀프 워크숍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측에서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아트팹랩>, <어린이창작발전소> 청소년 대상의 <틴스팹랩(TEEN'S Fab Lab)> 일반인 대상의 <팹랩(Fab Lab) 아트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마이팹랩(My Fab Lab): 셀프 워크숍>과 달리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상이한데, 학기 중에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아트팹랩>, 방학 중에는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창작발전소>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틴스팹랩(TEEN'S Fab Lab)>이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의 <팹랩(Fab Lab) 아트 워크숍>의 경우 연중 5회 가량 열린다.

그중 운영 중인 <어린이아트팹랩: 나와 나바로의 라이팅 박스>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활동 중인 아이들 

[▲프로그램 활동 중인 아이들 ⓒ명수진]

 

어린이아트팹랩의 경우 총 2차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차시에는 미술관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전시장 관람 및 관련 학습을, 2차시에는 1차시 감상을 통해 배우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작품을 창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나와 나바로의 라이팅 박스>의 경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이반 나바로의 작품 에코(벽돌)와 연계해 라이팅 박스를 만드는 것이다.

 

프로그램 활동 중인 아이들 

[▲프로그램 활동 중인 아이들 ⓒ명수진]

 

아이들은 각자 에코(벽돌)를 보고 느낀 바를 자신만의 라이팅 박스에 구현해내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고, 직접 다양한 장비와 재료를 체험해봄으로써 진정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 이해 할 수 있다.

 

완성된 라이팅박스 

[▲완성된 라이팅박스 ⓒ명수진]

 

아트팹랩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정은주 교육사는 아트팹랩 운영방향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예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미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며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미술관 속의 스튜디오이자 공방으로 거듭나고 싶다.”바람을 전했다.

 

예술의 저변을 넓혀가는 새로운 기술들, 그 가장 첨단의 기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미술관 속의 즐거운 스튜디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http://www.mmca.go.kr)을 방문해, ‘아트팹랩’을 검색해보자. 흥미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원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blog.naver.com/mcstkorea/221034207775)

 

명수진 한성대학교/역사문화학부 audtnwls1003@naver.com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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