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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사람들 <우리말가꿈이를 만나다>

게시일
2020.06.12.
조회수
3056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담당자
정수림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사람들

<'우리말가꿈이'를 만나다>



우리는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면서 ‘해시태그’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것이 외래어라는 것을 문제 삼고, ‘꼬리말’이라는 순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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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 대표 상징
[▲ 우리말가꿈이 대표 상징 Ⓒ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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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는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에서 주관한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국어와 한글, 한글문화를 지키고 가꾸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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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가꿈이 누리집 ▼▼

https://blog.naver.com/gakkumi_m

 


우리말가꿈이는 어떤 활동들을 할까?


제작, 게시한 카드뉴스-가꿈이와 함께 떠나는 방구석 한글여행

[▲ 우리말가꿈이가 제작/게시한 카드뉴스 Ⓒ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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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게시한 카드뉴스-일상속 '차별 언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 우리말가꿈이가 제작/게시한 카드뉴스 Ⓒ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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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말가꿈이’는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매체 관리 및 운영하는 일을 한다.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들어가면 가꿈이들이 직접 만든 카드뉴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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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카드뉴스가 궁금하다면? ▼▼

https://www.facebook.com/urimalgakk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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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신 날 행사
[▲ 5월 15일 세종 나신 날 행사 Ⓒ 우리말가꿈이 누리집 ]


탁본체험행사
[▲ 탁본체험행사 Ⓒ 우리말가꿈이 14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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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사람들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한 현장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세종 나신 날(5월 15일)과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하여 광화문에서 훈민정음 탁본 체험, 손글씨 체험 등 재미있는 행사로 시민들과 만나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지양해야 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꿈이들끼리만 소규모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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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를 만나다

우리말가꿈이 진유라씨 인터뷰

 

현재 우리말가꿈이 18기로 활동 중인 진유라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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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라 님
[▲ 공식행사에 참가한 우리말가꿈이 진유라씨 Ⓒ 본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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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명찰과 단체복
[▲ 우리말가꿈이 명찰과 단체복 Ⓒ 진유라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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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 후 전공과목으로 한국어문규범, 한국어학개론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말’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우리 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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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막연하게 우리말을 알리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우리말가꿈이’를 알게 되어 바로 지원했습니다. 제가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것들을 우리말가꿈이를 통해서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함께 활동하는 것도 매우 즐거울 것 같았거든요. 또 중∙고등학생 때부터 행사 기획 및 운영 등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말 관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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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세종 나신 날’ 기획 행사 초대장 -세종 나신 날 - 우리말가꿈이 18기- 초대장 5월10일, 제623돌 세종대왕 생신잔치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세종 나신 날’ 기획 행사 초대장 Ⓒ진유라씨 제공]

 

단체 활동 기획 모둠 사진 

[▲‘단체 활동 기획’ 모둠 사진 Ⓒ진유라씨 제공]


제가 가꿈이로서 활동한 시간이 길진 않지만, 하나를 꼽자면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 활동입니다. ‘세종대왕님의 생신 잔치’라는 방향으로 충무로 ‘레인보우 스페이스’에서 진행했는데, 5월 단체 활동은 저희 모둠의 첫 번째 기획 업무이기도 했고 행사의 시작과 끝에 걸친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저희 모둠에서 총괄하여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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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5월 단체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범위와 장소 등에 제약이 많았고, 준비 기간 역시 타 기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촉박한 편이었던 터라, 처음 준비를 시작할 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가꿈이 18기 대표단과 운영위원, 한글문화연대 등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저희 모둠원분들이 모두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를 잘 해내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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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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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원 명찰
[▲ 우리말가꿈이 모둠원 명찰 Ⓒ 진유라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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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저와 같이 우리말과 글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던 우리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낼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본인이 갖고 있는 흥미와 관심, 반짝이는 아이디어 등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구체화시키고자 하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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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꿈이 활동을 하며 만난 분들 중에 아나운서, 기자 등과 같이 우리말과 글에 관련된 직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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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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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니,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고 또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말가꿈이 아리아리*!

  *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 파이팅의 우리말 순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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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모이 />중 화면 갈무리
[▲ 영화 <말모이> 중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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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에는 ‘말과 글이라는 게 민족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말과 글을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것과 같다. 기자도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 외래어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기로 다시 한 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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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은 대학생이 있다면 8월경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에 공지할 예정이니 다음 기수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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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4기 유민선 기자 메일 bb960422@naver.com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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