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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씨엘아트갤러리] 차원의 경계: Flat-Dynamic

[씨엘아트갤러리] 차원의 경계: Flat-Dynamic

분야
전시
기간
2026.08.19.~2026.09.12.
시간
11:00~17:00 (매주 일, 월 정기휴무)
장소
서울 | 아트허브 온라인 갤러리(ARTHUB Online Gallery)
요금
무료
문의
02-56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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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씨엘아트 갤러리에서는 김용관, 신동원 작가의 2 인전 《차원의 경계: Flat-Dynamic》을 2026 년 8 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각각 ‘회화’와 ‘도자’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두 작가의 시각적 교차점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두 작가는 2 차원의 평면성과 3 차원의 공간성을 교묘하게 비틀며, 관람객에게 낯설고 신선한 시각적 유희를 선사합니다.


“차원의 경계: Flat-Dynamic”은 두 작가의 작업이 지닌 가장 매력적인 역설, 즉 ‘평면(Flat)과 입체(Dynamic)의 전복’을 의미합니다. 묵직한 도자는 회화적 평면으로 스며들고, 납작한 캔버스는 입체적 공간으로 팽창하며 우리가 익숙하게 인지해 온 차원의 감각을 새롭게 환기시킵니다. 이러한 반전은 단순히 물리적인 형태의 변형에 머무르지 않고, 각 매체가 지닌 절대적인 속성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허무는 낯설고 신선한 시각적 유희로 이어집니다.


김용관 작가는 2 차원의 캔버스 위에 기하학적 형태들을 반복하고 교차시키며 가상의 공간감과 착시를 만들어냅니다. 평평한 면 위에 얹어진 패턴들은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내어 시각적 교란을 일으켜 새로운 바라보기를 제안합니다. 원근법이나 그림자를 덜어내고 반듯하게 그려진 형태들은 오히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묘한 깊이감을 선사하며, 고정된 2 차원의 평면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시킵니다.


신동원 작가는 흙이라는 무겁고 입체적인 도자 매체를 가볍고 유연하게 회화적으로 해체합니다. 벽면 위에 드로잉하듯 설치된 그의 도자 오브제들은 3 차원의 물성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벽면이라는 평면 안으로 스며들며 ‘얇아진 입체’의 미학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빚어진 각기 다른 모양의 도자기들이 벽면 위에 다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은, 사물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채 잠시 멈춰 선 듯한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차원의 경계: Flat-Dynamic》 전시는 매체의 역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을 통해, 관람객을 새로운 시각적 체험의 장으로 안내합니다. 김용관의 ‘무한세계의 평면’과 신동원의 ‘얇아진 입체’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고정된 차원의 틀을 벗어나 예술이 제시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경계를 넘나들게 됩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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