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연소개

<TIMELAPSE 3: Come to Mind> 는 시간의 흐름과 기억, 

그리고 그 안에 내재된 '순간의 감정'을 주제로 한 《TIMELAPSE》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TIMELAPSE》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지나온 시간과 사라져가는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는 여정으로 기획되었다.  직접 촬영한 타임랩스 영상을 음악적 모티브 삼아 전통악기인 가야금이 지닌 '시간의 악기'로서의 본질 -한 음이 사라지기까지의 여운, 떨림과 공명- 을 드럼과 함께 박예정만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도이기도 하다. 

<TIMELAPSE 3: Come to Mind> 는 결국, ‘지금 여기’의 감각을 기록하고자 하는 가야금 연주자의 사유이자 삶의 세번째 일기다. 이 시간의 순간이 관객 각자의 마음속에서 또 하나의 ‘타임랩스’로 이어지길 바란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