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 : 극한의 동식물에게 배우는 살아갈 용기
- 저/역자
- 이원영
- 출판사
- 교보문고
- 출판일
- 2025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극한의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명들에게, 포기는 불가능한 선택이었다.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동물행동학자이자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저자가 10년간 남극, 북극, 열대를 오가며 직접 관찰한 열여섯 종 동식물의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 4초씩 1만 번 쪽잠을 자며 둥지와 포식자를 살펴보는 턱끈펭귄, 천적 앞에서 꼬리지느러미로 수면을 박차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날개처럼 펼쳐 수백 미터를 활공하는 날치, 바로 옆 몇 마리의 움직임을 참고해 수만 마리가 집단을 이루며 춤추듯 하늘을 가르는 가창오리. 이들의 놀라운 행동은 혹독한 환경에 맞서 오랜 진화 끝에 완성된 생존의 기술이다.
생태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 아니라 지치고 흔들리는 순간을 보내는 이들 또한,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생명들의 이야기에서 자연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이원영 동물행동학자.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여름엔 북극, 겨울엔 남극을 오가며 펭귄을 비롯한 동물 행동 생태를 연구한다. 과학적 발견들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아 팟캐스트 <이원영의 새, 동물, 생태 이야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이원영의 남극 일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한 바 있다. 저서로는 『펭귄의 여름』,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와일드』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수백 마리일 때나 수천 마리일 때나 한 개체의 움직임 변화는 전체로 거의 즉시 퍼진다. …… 마치 하나의 신경망처럼, 가창오리 무리는 내부의 모든 개체가 서로 연결돼 외부 자극이 들어오면 공동의 반응이 일어난다.”(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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