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나의 얼굴은 MY Face Is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6.03.~2025.12.31.
- 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경기 | 양주회암사지박물관
- 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 문의
- 031-8082-4174
- 바로가기
- https://www.yangju.go.kr/museum/selectBbsNttView.do?key=1621&bbsNo=216&nttNo=190703&searchListTy=now&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integrDeptCode=
전시소개
[전시개요]
한 조각의 얼굴이 말을 겁니다.
다 부서지지 않았기에, 아직 말할 수 있다고.
너덜너덜해진 그 표정은 시간을 지나오며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이야기를 간직해왔을까요?
이번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머리 조각에서 출발하여, 잃어버린 것 속에서도 남은 얼굴의 의미를 되묻습니다.
유물과 기술, 인간의 감각이 함께 과거를 재구성하는 과정에 있어 조각난 유물이 갖는 '새로운 존재감'을 되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부]
완전한 형태로 남은 유물은 단순한 과거의 조각이 아닌,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보의 매개체입니다.
1부에서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유물을 통해 과거를 해석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정보적 가치를 살펴봅니다.
[2부]
조각나고 깨어진 유물은 당대의 격렬한 변화와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다수의 파손 유물을 통해 폐사 시기의 문화적 긴장과 종교적 변화, 그리고 긴 세월 동안 사라진 역사의 흔적을 마주합니다.
[3부]
현대사회는 어떠한 개체이든 완전성과 파손 여부를 넘어, 그 자체로서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3부에서는 '리메마이(RE:MEM_AI)'라는 이름의 AI작가와 함께한 상상과 실험을 통해 '유물의 재해석'과 '확장된 얼굴'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