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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룩인사이드 갤러리] 장일암 개인전 《은둔자의 바람》

[룩인사이드 갤러리] 장일암 개인전 《은둔자의 바람》

분야
전시
기간
2026.11.04.~2026.11.23.
시간
10:00~20:00 (매주 화요일 휴관)
장소
서울 | 강남문화재단
요금
무료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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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룩인사이드 갤러리는 2026년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사진가 장일암의 개인전 《은둔자의 바람》(Wind of the hermi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류체험》과 사진집 『Pneuma』, 《숨+결》로 이어져 온 작가의 작업을 바탕으로, 사색과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관조하는 태도를 사진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의 ‘은둔자’는 자기 성찰과 진리 탐구를 이어가는 철학자 혹은 수도자를 가리킨다. ‘바람’은 정신과 호흡, 영혼을 뜻하는 ‘프뉴마(pneuma)’의 의미를 담는다. 작가는 침묵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태도를 통해, 눈앞의 장면과 내면의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장일암은 앞선 작업에서 기류와 숨결처럼 형체를 붙잡기 어려운 감각을 사진으로 표현해 왔다. 《기류체험》에서는 음악적 기류를 형상화했으며, 《숨+결》에서는 내면의 감각과 동양적 정서에 주목했다. 《은둔자의 바람》은 이 흐름을 이어가며 자기 성찰과 고요한 관조를 작업의 중심에 놓는다.


산호빛으로 표현된 실내와 식물, 흑백의 물결과 나뭇가지가 화면에 등장한다. 익숙한 대상은 색과 명암, 흐릿한 윤곽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온다. 이미지에 머무는 시간은 장면을 관찰하는 데서 자신의 감각과 생각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장일암은 ‘생각하는사진’ 대표로, 《요선암》, 《희미한 네거티브》, 《지질학적 초상》, 《오래된 꿈》 등의 개인전을 열고 전주국제사진제 초대전에 참여했다. 사진집 『Pneuma 프뉴마』를 출간하고 사진학 개론서 『랭포드의 사진강의』를 번역하는 등 전시와 출판 활동을 이어 왔다.


전시 오프닝은 11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30-1에 위치한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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