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2026 산지천갤러리 윈도우갤러리 상설전시 《SJC 아카이브 윈도우: 붉은 방》
- 분야
- 전시
- 기간
- 2026.10.28.~2027.02.28.
- 시간
- 화-일 10:00-18:00 / 월요일·공휴일 휴관
- 장소
- 제주 | 산지천갤러리
- 요금
- 무료
- 문의
-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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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2026 산지천갤러리 윈도우갤러리 상설전시
SJC 아카이브 윈도우: 《붉은 방》
사진 매체의 고유한 제약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가능성을 탐구해 온 오영종(50BELL) 작가의 《붉은 방》을 선보입니다.
《붉은 방》은 사진의 객관성과 물리적 제약에 대한 고민을 넘어, 사진으로 작업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사진을 찍는 일을 자신을 세상에 투영하고, 자신의 몸으로 세상에 ‘피를 섞어’ 가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대표작 「피지컬 레드 No. 21」은 작가 자신의 신체를 투과한 빛을 필름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작가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날로그 필름의 질감이 두드러진 붉은색 화면뿐입니다.
이 작업에 아무것도 기록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사진을 찍는 일’ 자체가 기록되었다고 할지는 관객의 몫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재의 현존」 연작 등 총 5점의 작품과 함께, 미공개 작가 노트와 전시 관련 자료를 모은 책자를 선보입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가운데 서 있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