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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한글_소리의 질감展

한글_소리의 질감展

분야
전시
기간
2026.08.25.~2026.09.21.
시간
10:00-18:30
장소
서울 |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장
요금
무료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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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도자기라 하면 흔히 식기나 소품을 먼저 떠올리지만, 이번 전시는 조형 예술로서의 도자가 가진 무한한 표현력과 한글 미학의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작품의 중심이 되는 한글 도자 조형은 한글의 기본 자음인 ‘ㄱ, ㄴ, ㅁ, ㅅ, ㅇ’ 5자를 모티브로 삼아, ‘ㄱ’부터 ‘ㅎ’까지 14개 전체 자음을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재해석했습니다. 한글이 지닌 선과 면의 아름다움,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를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시각화함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글의 조형적 가치를 담아냈습니다. 도자라는 그릇 안에 한글의 미학을 채우고, 그 쓰임과 형상을 아름답게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한글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마음과 감각에 명확한 궤적과 촉감을 남깁니다. 《한글, 소리의 질감》전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소리(音)가 지닌 울림과 미학을 도자 조형이라는 시각적·촉각적 매체로 확장한 개인전입니다.


흙소지와 종이를 혼합한 독창적인 재료를 탐구하여, 한글 소리가 지닌 고유의 결과 질감을 큐브 형태의 조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도판 위에 정교하게 배치된 이 질감적 조각들은 거칠면서도 따뜻한 울림을 품으며, 한글이 지닌 음성학적 고유성과 형태적 깊이를 드러냅니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작품 곳곳을 정교하게 밝히는 ‘수금(Liquid Gold)’의 빛입니다. 흙과 종이의 나뭇결 같은 질감 위로 찬란히 빛나는 수금의 텍스처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한글의 찬란한 우수성과 고유한 미학을 상징합니다.


선과 면, 색감 그리고 수금의 빛으로 완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눈으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는 한글 소리의 풍부한 질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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