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도깨비잔치 / 도깨비의 춤
- 분야
- 무용
- 기간
- 2026.06.16.~2026.06.17.
- 시간
- 화, 수요일 19:30
- 장소
- 서울 | 예술의전당 [서울] 자유소극장
- 요금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 문의
- 예술의전당 1668-1352 / NOL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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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녹색달 <도깨비잔치>
도깨비가 춤추는 밤, 동틀녘까지 흐르는 흥겨운 위로
<도깨비잔치>는 ‘위로받고 싶은 우리는 누구에게 위로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도깨비가 등장하여 그들의 고민과 불안을 위로하고 길을 안내하는 과정을 그린다.
1장 '틈', 2장 '흥미', 3장 '잔치'로 구성되며 무대와 객석 사이에 설정된 ‘틈’을 통해 관객은 도깨비들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긴장과 호기심을 경험하고, 이어 도깨비들이 인간을 의식하며 드러내는 미묘한 감정이 남성 듀엣과 여성 듀엣의 대비 속에서 새로운 긴장감과 '흥미'를 형성한다. 이후 에너지가 극대화되며, 반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은 함께 축제 '잔치'를 즐기는 경험을 하게된다.
전통적 상상력과 현대적 움직임이 결합된 무대는 어둠 속 작은 불씨처럼 생동감을 형성하며, 잔치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군무는 공동체적 흥을, 솔로와 듀엣은 각각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무대의 긴장과 흐름을 이끈다. 작품은 도깨비의 신비로운 존재감을 춤으로 풀어내어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한다. <도깨비잔치>는 전통 속 도깨비가 지닌 따뜻한 위로의 정서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상상과 경험을 선사하고,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감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다.
무브먼트 momm <도깨비의 춤>
한국 설화의 도깨비를 사각형·삼각형·원형의 움직임으로 형상화해,
인간의 탐욕·혼란·순환을 세 도깨비의 등장과 융합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창작발레 <도깨비의 춤>은 인간과 도깨비 세계의 경계가 열리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각형 도깨비는 방망이로 인간의 탐욕을 자극하며 직선적이고 정렬된 움직임으로 질서와 권위의 세계를 드러내고, 삼각형 도깨비는 빠른 방향 전환과 불규칙한 리듬으로 질서를 뒤흔들며 혼란을 일으킨다. 이어 원형 도깨비가 회전과 곡선의 움직임으로 생명과 소멸, 순환의 이미지를 펼쳐보인다.
마지막, 세 도깨비는 하나의 원으로 융합되고 무대 위에 남은 도깨비 불은 꺼지지 않는 빛으로 영원을 상징하며 인간과 도깨비 세계의 순환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