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세워진 문화놀이터 <작은영화관 금산시네마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게시일
2019.01.28.
조회수
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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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성은

금산에 세워진 문화놀이터,

작은영화관 금산시네마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할머니가 영화를 참 좋아하신다. 특히 배우 현빈이 나오는 영화가 개봉하면 꼭 큰 영화관을 찾으신다. 그런데 할머니가 영화관에 가시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큰 도시까지 오셔야 했다. 여행을 떠나 오신 듯 소녀처럼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손녀는 미소를 지으면서도 당신의 적잖은 걸음이 늘 편치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손녀의 간절한 소원 덕분일까. 할머니네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다. 우리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 생각만 해도 따뜻하고 정다운 그곳은 충청남도 금산에 자리한 작은 영화관, 바로 ‘금산시네마’다.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에 우뚝 선 <금산시네마>



 금산시네마 외관 

[▲ 금산시네마 외관 ⓒ정수림]


소박하고 정갈한 마을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재래시장 부근에 영화관이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관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에 작은영화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전북 장수군 최초의 작은영화관 ‘한누리 시네마’ 이후 37번째로 건립된 곳이 바로 이곳 금산시네마다.



금산시네마 내부 

[▲ 금산시네마 내부 ⓒ정수림]


금산시네마 영화상영관 1관, 2관 입구

[▲ 금산시네마 영화상영관 1관, 2관 입구 /


영화상영관 입구 옆 최신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는 거치대

[▲ 영화상영관 입구 옆 최신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는 거치대 ⓒ정수림]


금산시네마는 최신 시설을 갖춘 영화상영관과 대형 영화관 수준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최신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의 70퍼센트 선으로 저렴하다. 영화상영관은 100석 규모의 1관과 50석 규모의 2관이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할머니는 영화관 곳곳에서 여느 영화관과 같이 특유의 달달한 팝콘 냄새가 진동한다며 참 좋아하신다.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판매하는 금산시네마 매점 

[▲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판매하는 금산시네마 매점ⓒ정수림]


금산시네마 내 휴식 공간

[▲금산시네마 내 휴식 공간ⓒ정수림]


영화 예매는 금산시네마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스마트폰을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상영시간표 및 예매: http://www.geumsancinema.com/ticket/schedule.php)


금산시장, 청년 문화를 더하다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입구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입구 ⓒ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내 시장슈퍼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내 시장슈퍼 ⓒ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내 덕광상회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내 덕광상회ⓒ정수림]



금산시네마 뒤쪽에는 1981년 문을 연 금산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 축소로 사람의 발길이 점점 끊기던 이곳은 금산시네마 개관을 전후하여 놀라운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을 표현한 벽화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을 표현한 벽화ⓒ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정수림]


금산시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금산시장 창업골목 조성을 위해 예산을 들여 빈 점포를 매입하는 등 다양한 공사가 진행됐다. 이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에도 선정되면서 25개의 점포가 금산시장에 들어서게 되었다. 여기에 2018년 6월 금산시네마가 개관하면서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문화와 체험을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빵집 ‘사므로’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빵집 ‘사므로’ ⓒ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옷가게 ‘DALKET’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 옷가게 ‘DALKET’ ⓒ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에 들어선 젊은 감각의 다양한 점포들

[▲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에 들어선 젊은 감각의 다양한 점포들ⓒ정수림]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에는 먹거리 점포 15개와 옷가게, 잡화점 등의 비먹거리 점포 6개가 문을 열었다. 기존의 재래시장과 달리 ‘청년스러움’을 뽐내는 매력적인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관객들은 영화 관람을 전후로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에 들러 출출한 배를 달래도 좋고, 흥미로운 체험으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하다.


이제 막 생겨난 ‘금산시장 시네마켓 청년몰’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그들의 열정과 친절 덕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 중앙 부처의 성공적인 협업 덕에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을 금산 시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단다. 금산시네마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조금만 더 해소가 된다면 금산 시민뿐만 아니라 근교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산의 매력적인 ‘문화놀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금산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작은영화관이 설립을 앞두고 있다. 모든 국민이 균형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그 날까지 ‘사람이 있는 문화’에 힘쓰는 2019년이 되길 소망해본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13기 정수림 기자 idjsl5780@naver.com 대전대학교 산업·광고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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