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어린이책잔치 가이드] 뽀로로대신 책이랑 놀아보아요!
게시일
2011.05.09.
조회수
417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그 미래를 위해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밝고 올바른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밝음과 올바름을 읽는 눈을 길러줄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하얀 종이 위에 빼곡히 적힌 검은 글씨의 조합. 바로 책이 아닐까 한다.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서 어린이들을 세상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값진 행사가 열렸다. 이름하야 2011 파주출판도시 와글바글 어린이 책잔치다.


어린이에게 대안을 주다!



개막식 행사 도중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 개막식 행사 도중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김형민기자


“함께 어울려 자연을 벗 삼아 좋은 책을 만들자”라는 구호 아래 국내 출판인들이 힘을 모은 지 이십여 년 만에 파주출판도시가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파주출판도시는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혁신적인 도시로 셰익스피어의 고향 영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파주출판도시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이미 제 1단지는 완공된 상태로 제 2단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파주단지에 들어서자 이곳이 한국인가하는 의문이 들만큼 이국적이고 눈이 벌어지는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건물높이는 사람크기를 고려해 조성되어 위압감을 주지 않는 2~3층 건물이 대부분이었고 개별 건물들의 디자인 역시 조화를 이루어 단지 전체가 건축박람회 같은 인상을 주었다.


이번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기웅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초대의 말에서 이렇게 전했다. “출판도시의 시작은 ‘어린이로부터 배워서 건설한다’는 표어를 내걸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인간의 가치를 이 도시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순수한 인가의 가치가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며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익히고 뛰놀 수 있는 곳이 바로 파주출판단지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이번 ‘와글바글어린이책잔치’의 목표도 이와 같다. 이 잔치를 통해 착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문화를 이뤄내고자 하는 소망이 여기 모인 출판업계종사자들의 꿈일 것이다.”



파주출판단지 전체가 어린이 놀이터!!


와글바글 어린이 책잔치 개막식 모습

 

5월 4일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 이용식 파주시장과 이기웅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선규 차관은 개막식 서두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좋은 교육적 환경을 위한 여러 재도를 언급하면서 더 이상 제재만 할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그 대안이 책이 되어야 함을 언급하며 파주출판단지를 위해 노력한 출판업계종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인재 파주 시장은 파주출판단지는 출판업계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순수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세계유일무이한 곳이라며 앞으로 파주출판단지의 발전을 위해 ‘올인’한다며 그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 이벤트, 공연, 체험 이 4가지 큰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에는 한국 아동문화가 100인 서가, 출판도시 아트시티 프로젝트, 작가들이 직접 만들고 파는 키즈일러스트 마켓 등이 이루어지고 이벤트에서는 출판도시 어린이 백일장, 가가호호 작가와의 만남,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 어린이 작은 영화제가 있고 공연에는 움직이는 퍼포먼스 , 난타체험, 변검과 판타지 마술의 세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체험관련 행사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직접 책을 쓰고 만드는 책 만들며 크는 학교 체험전과 온몸으로 즐기는 북올림픽, 아름다운 출판도시를 구경하는 출판도시 숲 속 탐험, 어린이가 사장이 되는 어린이 책 벼룩시장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흥미로운 행사들이 기획되었다.


행사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이번 행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3가지 TIP

행사 즐기는 3가지 TIP

우선 가벼운 운동과 보물지도는 필수다. 이번 행사는 파주 출판도시 전체를 돌며 즐기는 도시축제라 볼 수 있다. 파주 곳곳에 놓인 아름다운 책 마을을 돌며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모두 즐기기 위해선 간단한 준비운동은 필수다. 또한 미리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하거나 보고 싶은 행사를 계획하는 것이 이번 행사를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단체 관람 예약, 사전 행사 예약으로 빈틈없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즐기기 위해선 별다른 입장료가 필요 없다. 대부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일부 전시회 또는 체험 전에는 소정의 재료비와 입장료가 필요하다. 또 한정된 인원과 좌석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물 놓치지 말자! 이번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행사 특전과 선물을 제공한다. 그러니 행사장 출발 전, 홈페이지에 들러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상상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상적인 도시


파주 출판도시는 단순히 출판관련 사업의 효율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도시 전체가 예술문화장이며 사람을 위한 것이고 또한 책, 그 자체였다. 기존 도시에서 볼 수 있었던 어지러운 간판과 사람을 억누르는 높은 마천루의 정렬, 좁은 하늘만 볼 수 있었던 도시 한복판에서 파주출판도시는 귀중한 숨결과도 같다. 파주출판도시는 사람을 배려한다.


와글바글책잔치

 

도시란 인간이 이뤄낸 문명의 집합체라고 한다. 인간이 이뤄낸 문명의 집합은 아이러니하게 사람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멀어지고 인간성을 잃어가고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진정한 어른이 아닌 몸만 커지는 영원한 아이로 남아있다. 아이다운 풍부한 상상력과 때 묻지 않은 동심을 유지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을 배려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회인이 되는 것, 그 역할을 책이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번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와글바글책잔치'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 자세한 행사 안내가 궁금하다면? www.pajubfc.org

 

문화체육관광부 김형민 대학생기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kalssam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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