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복지 <예술인자녀돌봄센터 ‘예봄’>
예술인들은 활동 시간이 비정기적이기 때문에 양육 시 기존 보육 기관에 맡기는 게 쉽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예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사업을 지원한다. 예술인 자녀돌봄센터는 예술인의 육아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인 자녀를 위한 시간제 돌봄 시설을 운영 중이다. 먼저 14년에 개소한 ‘반디 돌봄센터’는 공연예술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대학로에 세워졌는데 만족도가 높아 17년에는 홍대와 연남동 근처에 예술인 거주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하여 마포구 ‘예봄센터’를 개소했다.
- 대학생기자 유민선
-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