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 <세종문화회관 천 원의 행복_온쉼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천 원의 행복 – 온쉼표(이하 온쉼표)’이다. ‘온쉼표’는 매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한 공연을 문자 그대로 천 원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극·클래식·국악은 물론,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새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온쉼표의 공연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서울시 관현악단·뮤지컬단 등의 예술단에서 직접 공연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장르의 다양성을 위해 외부 단체 혹은 개인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 공연의 종류에 따라서 세종문화회관의 4개 극장 중 가장 적합한 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8월 온쉼표였던 ‘뮤지컬 갈라’ 공연에서는 유명 뮤지컬 수록곡들을 직접 무대 세트까지 조성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였고, 9월 온쉼표였던 ‘인디뮤직스토리’ 공연은 650석 규모의 M씨어터에서 인디 가수들의 목소리를 대극장보다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 대학생기자 이상화
- 20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