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봉의 서체를 직접 확인하다!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조선·근대 서화전>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들은 시(詩), 서(書), 화(畵) 모두에 능한 것을 최고의 재주로 여겼습니다. 서화는 관직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경치가 좋은 곳에서 자기의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서로 견주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잘 보존된 서화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옛 사대부들의 생각과 지혜를 가르쳐 주는 귀한 작품입니다.
- 대학생기자 박예림
-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