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툴루즈 로트렉전> 물랭 루즈의 천재 화가, 한국에서의 첫 단독전
19세기 말, 댄스홀 물랭 루즈의 밤은 곧 파리의 밤이었다. 파리 외곽에 위치한 몽마르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뒤섞이고 새로운 예술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는 예술의 중심지였는데, 몽마르트의 밤 문화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물랭 루즈였다. 그리고 매일 밤 그토록 화려한 물랭 루즈의 맨 앞자리에서, 툴루즈 로트렉은 그 모습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
- 대학생기자 순미경
-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