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겨울 방학이 한창인 1월, 기자는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다녀왔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로, 총 10작품의 대표 공연을 진행한다. 기자는 그중에서 ‘즐거운 나의 집’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분위기의 열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즐거운 나의 집>은 결혼식을 막 마친 신혼부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들은 집값 문제나 육아문제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는데, 아이들이 함께 보는 공연에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이 연극이 아이들에게 재미를 통해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대학생기자 조재형
-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