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숲을 발견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검은 강 숲은 숲’>
어두운 공간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미디어와 친숙한 환경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는 자연과 멀리 떨어져 도시에서의 삶에 익숙해져 있다. 기자가 관람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검은 강, 숨은 숲-6Sences>은 현대인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감각을 깨우게 하고, 자연을 미디어로 전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욕구를 동시에 주는 전시였다.날씨가 화창한 어느 날, 기자는 전시를 보기 위해 광주로 발걸음을 향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KTX 광주송정역에서 지하철 한 번만 타면 갈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도심 사이에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무료 전시는 물론 문화예술 관련 서적들도 볼 수 있다.
- 대학생기자 남주희
-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