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기자총회 현장 ②] 동계올림픽 유치 D-100, 평창에 가다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묶던 AIPS 총회 집행위원과 각국대표 등 참가자들이 폐회식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3월 26일 평창 투어를 위해 이른 아침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체육기자연맹과 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상)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126개국 260명의 스포츠 기자, 관계자 등이 참가해 미디어 교류의 장을 만들고 각종 국제대회 소개와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권오상 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각 나라 스포츠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각종 대회 유치나 홍보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평창 투어는 국제 스포츠 기자들이 지역의 준비도와 유치 염원을 몸소 경험하기 위해서 마련된 일정이었다.
-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