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하나 되는 밤, 제29회 세계 춤의 날 현장
4월의 마지막 금요일, 춤과 음악이 있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클럽일까? 아니다. 그곳은 힙합에서 발레 예술 무용까지 모든 ‘몸짓’이 춤이란 이름으로 모인 「2011 세계 춤의 날」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이다. 당초 벼락을 동반한 궂은 날씨가 29일 밤에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하늘도 춤을 사랑했던지 행사 내내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행사가 끝난 직후, 거짓말처럼 예상했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