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집 위에 가족의 의미를 다시 쓰다 <근현대희곡의 재발견-가족>
2017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가족」을 선보인다.
국립극단의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은 한국의 명작을 통해 우리네 삶에 질문을 던지는 시리즈로서, 2014년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평균객석점유율 90%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작품으로 선정된 이용찬의 희곡 「가족」은 명동예술극장과 인연이 깊다. 바로 제1회 국립극장 장막희곡 당선작으로, 1958년 당시 명동예술극장이었던 국립극단의 시공관에서 초연을 올렸기 때문이다.
- 대학생기자 최다원
-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