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10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
게시일
2011.10.11.
조회수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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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10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 (2011년 10월 6일 木 -서울역 오픈콘서트홀)하트시각장애인체인버 오케스트라의 10월의 어느멋진 오후 음악회가 열렸다.

이상재 오케스트라 :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에 창단한 세계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음악인들이 모인 오케스트라입니다.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각장애인 단원들과 비장애인 단원들이 함께 모여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4년6개월동안 100여회 이상 공연을 해왔고 올해 10월 27일 미국 카네기홀(쟌켈홀)에서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글 : 이번음악회와 더불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익명의 다수 후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형태-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사이트-fund.arko.or.kr

장정진 부장 :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 내용으로는 10월20일까지 저희가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모금 목표액이 500만원이구요. 오백만원이 달성되면 우리 하트체인버 오케스트라가 10월27일 공연예정인 미국카네기홀에 공연에 항공료의 일부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김연아 회사원 : 시각장애인 분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좀 놀랐고, 너무 감동적입니다.

김명구 회사원 :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한다고 애기들었습니다. 정말 크라우드 펀딩 모금이 잘되서 정말 좋은 공연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저도 보고 싶습니다. 잘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대하고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루리 대학생 : 악보를 익히는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완벽하게 연주하는것을 보고 감명 깊었고요. 기부금이 잘모여서 꼭 카네기홀에서 좋은 연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이 세상의 아름다운 프로포즈 "크라우드 펀딩"

앞을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희망이 없는가? 아닙니다. 대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음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모든 이들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현실로 옮기고 있는 주인공은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 그들과 마음으로 하나 되었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10월 6일 3시, 서울역 3층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코레일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으로 2007년 3월 창단.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관혁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가 12명과 객원연주자 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모금 기간: 2011. 9. 1.(목) ~ 10. 20.(목)
○목표 금액: 500만 원
○모금 사용처: 2011. 10. 27.(목) 19:30,
○미국 카네기홀 'Zankel Hall'공연의 항공료 일부 지원

※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fund.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