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 잔치 2011
게시일
2011.09.02.
조회수
187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2011년 8월 30일(화)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2011 타이포잔치-동아시의 불꽃
본 전시에서는 동아시아의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구현하는 기성 및 신진 작가 3개국 99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정병국 장관 : 전시에 참여한 중국과 일본 역시 같은 문화권을 형성 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것을 구현한 글자를 통해서 서로 각국의 문화를 비교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안상수 원장 : 타이포그라피 잔치를 우리 문화의 자랑인 '초조대장경' 1000년에 맞춰서 열게 된 것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타이포그라피는 시각문화예술 그리고 디자인 문화의 전위임을 저희들은 자부하고 있습니다.

개전식 : 이번 행사세어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포럼과 작가설명회로 구성된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2011 타이포그래피 잔치를 통해 한글 고유의 창의성과 디자인이 빛을 발하는 중요한 역사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체 디자인을 통해 동아시아의 글자 문화를 교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타이포 잔치 2011: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16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문자를 창의적 미디어로 취급하는 세계 유일의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인 이번 행사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 주관합니다. '동아시아의 불꽃(東亞火花, Fire Flower of East Asia)'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타이포그래피 대표 작가 107명이 전시에 참가하는데요. 전시는 특별전과 본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전에서는 타이포그래피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표적 작가들인 정병규, 최정호(이상 한국), 칸타이킁, 뤼징런, 쉬빙(이상 중국), 아사바 카쓰미, 타나카 잇코, 히라노 코가(이상 일본)의 작품을, 본 전시에서는 동아시아의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구현하는 기성 및 신진 작가 3개국 99명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