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콘 저작권 클린콘서트 편
게시일
2011.01.31.
조회수
293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아이콘 '저작권 클린콘서트' 편 영상입니다. 문화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알리고 나눴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현정: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 최현정입니다.

최시원: 반갑습니다, 최시원입니다.

최현정: 오늘도 여러분의 감성 충전을 위해서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하겠습니다.

최시원: 오늘도 처음부터 감성충전, 좋은 말씀으로 시작을 하시네요.

최현정: 괜찮았어요?

최시원: 항상 좋으시지만, 오늘은 특별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또 많은 분들께서 편하게 집에서 영화나 음악을 즐기실 수가 있잖아요?

최현정: 그렇죠. 클릭 몇 번으로 질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안타까운건 콘텐츠 이용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원칙들이 때로는 경시되고 있다는 점이죠.

최시원: 그렇죠, 불법유출과 다운로드로 인해서 많은 창작자분들이 그 고통과 피해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정당한 댓가 없이 콘텐츠가 공유된다라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굉장히 큰 불법행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현정: 네 그렇습니다. 정말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에 대해서 때로는 인식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오늘 특별히 그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자 아이콘에서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특집, 저작권 클린 콘서트로 오늘 함께하겠습니다.



최현정: 오늘 아이콘의 음악이 더욱 풍성한 거 여러분 느끼고 계신가요? 네, 풍성하게 해주고 계신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소개할게요. 최선용 지휘자님입니다. 네, 계속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시원씨, 클린사이트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최시원: 합법적인 콘텐츠로서 되게 쉽고 편리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말합니다.

최현정: 그렇습니다. 이 안심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클린 사이트 이용을 생활화 한다면, 우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적인 다운을 받아서 저작권에 침해하고, 그때문에 고소당하는, 그런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죠.

최시원: 네 그렇죠. 창작하는 분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저작권 보호가 잘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제가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순서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평소에는 동료로서 서로의 음악을 좋아하시다가요, 지금 듀엣곡을 발표한 두분이십니다. 바비킴과 거미입니다.

최현정: 우리, 저작권 클린 콘서트로 함께 하고 있잖아요?

최시원: 얘기가 나온김에, 현정씨. 만화책 한장을 그리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가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최현정: 만화책, 뭐 술술술 읽히니까 술술술 금방 그리지 않을까요?

최시원: 네, 저도 술술술 그리실 줄 알았는데요, 그 만화책 한장을 제작하시는데 평균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걸리는 거죠.

최현정: 와, 정말 그러네요. 많은 밤을 뜬 눈으로 새면서 힘겹게 완성한 그 작품들. 우린 정말 술술술, 손쉽게 보잖아요. 그렇죠?

최시원: 아 그렇죠. 아 굉장히 빨리 읽으시나봐요? 저는 천천히 이렇게 그림을 음미하면서..

최현정: 저도 음미할게요, 이제.

최시원: 알겠습니다.

최현정: 그런데 우리의 여가시간을 이렇게 즐겁게 채워주는 이 문화 예술 콘텐츠가 사실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가 새삼, 이 기회를 통해 느끼게 되는 거죠.

최시원: 네, 작가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작품들을 그에 맞는 보상과 함께 감상하는 아름다운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공연을 한번 이어가 보겠습니다.

최현정: 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채우기에는 이 크라잉넛이 좋지 아니한.. 제가 노래를 잘 못해요. 멋있게 하려고 했는데.. 어쨌든 좋지 아니한가, 이 크라잉넛이요, 빨리 말을 돌려야죠, 데뷔한지 벌써 15년째래요.

최시원: 벌써요?

최현정: 네.

최시원: 벌써 그, 와, 제 개인적인 생각에 크라잉넛 멤버들이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관객과의 호흡이 아닐까 싶어요.

최현정: 그렇습니다.

최시원: 그래서 현장에서 보면 어우, 정말 환상적이죠.

최현정: 어, 그래요. 보면 정말 일어나서 뛰지 않고는 버티지 못할 만큼 대단한데요, 역시나 그냥 집안에 앉아서 클릭 몇번으로 보는 것 보다도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새삼 하게 됩니다.

최시원: 네 지금 아이콘과 함께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정말 추억으로 장식될 멋진 공연 준비되어있습니다. 큰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버엔딩스토리인 부활입니다.



부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최현정: 우리가 이 아름다운 노래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문화 예술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또 저작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빠트릴 수가 없겠죠?

최시원: 그렇죠. 클린사이트가 늘고 이용자가 많아지면, 저작권을 지킬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는 원동력이 됩니다.

최현정: 네,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가 함께하는 저작권 클린 콘서트. 불법복제와 불법나눔이 사라지는 문화 강국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는 우리들, 또 더욱더 노력하는 아름다운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희는 인사 드려야죠.

최시원: 아름다운 여러분,

둘 다: 아이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