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게 강하게 도전하라"···여자 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
게시일
2023.06.02.
조회수
114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송나영 앵커>
다음달에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여자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스가 발족했습니다.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는 뜻을 담아 '고강도 서포터스'로 이름을 정했는데,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활약이 기대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다음 달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월드컵까지 약 50일이 남은 가운데 우리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2023 여자 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서포터스 이름인 '고강도'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슬로건으로,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는 뜻입니다.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강조하는 표현이자 팀 철학이기도 해 서포터스 이름으로 선정됐습니다.
1호 서포터스로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타이거 마스크'로 투혼의 상징이 된 김태영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과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선영 씨, 정혜인 씨가 위촉됐습니다.
서포터스로 위촉된 2002 전설 김태영 위원장은 우리 대표팀에게 덕담과 조언을 건넸습니다.

녹취> 김태영 /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그만큼 고통이 따르고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결과물을 냈기 때문에 버티세요. 버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우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습니다.
박 장관은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집념이 이번 월드컵에서 폭발해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강도,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가 기적을 예비하는 언어로 폭발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어 여성의 스포츠 참여 지평이 넓어지고 여자 선수들이 더욱 다양한 종목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별리그 H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은 7월 25일 콜롬비아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7월 30일 모로코, 8월 3일 독일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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