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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KT&G 상상마당 춘천은 열 번째 뮤직아트센터 프로젝트의 주제로 '전자음악'을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도언, 배인숙, 씨피카, 영 다이, 원우리, 이동규와 브랜드 디쉘터의 목소리를 빌려, 오늘날 한국 전자음악의 풍경을 워크숍·공연·팝업·전시를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냅니다. 《전율(電律)》은 ‘전자음율(電子音律)’의 줄임말이자, 그로부터 파생되는 감각인 ‘전율’을 상징하는 제목입니다. 전자음악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신호와 자극들을 감각 가능한 언어로 가시화하며 새로운 인식을 제안합니다. 낯선 감각에 눈을 뜨는 순간, 우리는 얼마나 깊이 전율할 수 있을까요. 이번 프로젝트가 전자음악을 통해 다름과 새로움을 이해하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