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일기

허수아비 일기

저/역자
싼마오 지음 | 조은 옮김
출판사
지나북스
출판일
2021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허수아비 일기』는 정들었던 사하라 사막의 내전을 피해 대서양의 아름다운 카나리아 섬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은 싼마오와 호세의 유쾌한 신혼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싼마오는 이곳에서는 사막에서 처럼 이웃들과 친해지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유유자적하며 은둔생활을 꿈꾸지만 낯선 북유럽 땅에서 노인 이웃들을 만나게 되면서 호기심 많은 싼마오의 오지랖은 다시 발동하게 되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웃들과 친해지게 된다. 따뜻하면서 유쾌발랄한 성격의 싼마오와 자유분방한 호세가 소중한 인연들과 만들어가는 사랑, 우정, 인생의 진면목이 진하게 전해진다. 열두 편 이야기를 읽고 나면 싼마오의 자유로운 삶,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속에 따뜻함으로 전해진다.

저자 소개

싼마오(三毛)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1943년 중국 쓰촨 성 충칭에서 태어나 타이완으로 이주했다. 스물네 살부터는 세계 각국을 떠돌기 시작했고, 1973년 북아프리카의 서사하라에서 스페인 남자 호세와 결혼해 정착했다. 사하라 사막에서의 기상천외한 신혼생활을 담백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첫 작품 『사하라 이야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용기를 얻은 싼마오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1년 장아이링의 사랑을 그린 시나리오 『곤곤홍진』을 마지막 작품으로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속 한 문장

“애들은 애들대로 다 바쁘게 살지. 나는 혼자 살아도 내가 쓸모없는 늙은이라고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어. 애들이 뭐 하러 날 보살펴?”, “노인들만 사는 마을에서 혼자 지내다 보면 그들의 외로움과 슬픔에 물들어 버릴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인생의 끝자락에도 봄날이 있고 희망이 있고 자신감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을 향한 끈질긴 사랑 그리고 진실하고 지혜로운 삶의 태도가 빚어낸 기적처럼 눈부신 만년이 아닐까”.(22, 28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사하라 이야기 l 싼마오 l 2020
누군가 당신의 방황을 함께하기를 l 루쓰하오 l 2020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l 조앤 디디온 l 2021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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