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 분야 일자리 1만 5000개 만든다

게시일
2008.11.14.
조회수
3151
담당부서
()
담당자
최진솔

공공서비스 확대·신성장동력 발굴…내년 1,985억원 투입

 

 내년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1만 50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의 공공서비스 확대, △콘텐츠와 스포츠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관광분야 청년인턴제 확대 등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을 골자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분야 일자리 창출대책’을 발표하고 내년까지 총 1,98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산업의 성장성 및 고용유발 효과에도 불구하고, 인력수급의 불균형 및 불안정한 고용여건 등으로 현 상태로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화부는 우선 국립박물관, 미술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예술기관의 프로그램확충 및 야간개장 확대, 초·중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문화예술강사 파견사업 등을 지원하여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관련학과 졸업생들의 인턴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경우 문화예술 전공자들의 일자리가총 5,500여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산업의 신성장동력인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 및 OS-MU 기반의 킬러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인력의 고용 및 창업으로 총 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체육 분야는 생활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지도자 배치를 확대하고 스포츠용품 기술개발 지원 및 골프장 등 민간 체육시설의규제완화를 추진해 총 4,700여명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분야는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서비스 안내인력의확충, 관광사업체에 대한 청년인턴제 지원 및 관광숙박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내년까지 총 1,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도 267억원을 투입해 디자인, 콘텐츠, 스포츠 및관광 등 산업 성장을 주도할 분야별 전문인력 6,720명도 양성할 계획이다.


 지방 문화도시 조성 등 인프라확충, 규제완화, 관광 및 스포츠분야 전문인력 자격제도 개선과 의무고용 등을위해 관광진흥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등의 법령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사업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고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02-3704-9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