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DDP 협력전시 <테이스트 오브 그린 展>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11.04.~2025.11.23.
- 시간
- 10:00 ~ 20:00
- 장소
- 서울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요금
- 무료
- 문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02-215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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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서울디자인재단은 DDP가 디자인 전문가들의 소통과 관계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이스트 오브 그린 展’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 산업의 협업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며,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업사이클링(Upcycl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코 드로잉(Eco Drawing)’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지속 가능성의 미학과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TASTE OF GREEN 展’은 평면, 입체, 도자, 섬유 공예, 패션, 사진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이 어우러집니다. 아트 레이블 ‘팀 토그(team TOG)’소속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초대작가 다니엘 베이커(Daniel Baker)는 사실적 형상과 추상 표현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 연작을 선보입니다. 그의 신작 ‘Emergence’는 내면의 목소리와 시각적 리듬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철학적 사유를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는 김주한, 조은애, 이수진, 주완식, 박형민, 아마레, 김리원, 황정빈, 신형덕, 김철성, 어경진, 김동석, 박은지, 염혜진, 전지연, 문정욱, 신아숙, 조인영, 최서원, 신웅철, 안나 리, 김채용, 김근아, 서호성, 길수미, 사각, 반반, 석근, 류은 등 국내외 3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습니다. 여기에 다니엘 베이커, 배윤지, 배천범 등 3인의 초대작가가 특별히 합류해 전시에 한층 깊이를 더했습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뷰티한국 소속 문정욱 디렉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이 예술 안에 담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으며 전시가 다음 세대를 위한 자연 친화적 메시지를 전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패션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성의 미학’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환경적 가치와 창의적 표현이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한 점의 터치와 시선이 예술로 확장되는 이 공간에서,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적 언어로 자리 잡아갑니다.
지속 가능한 감성과 창의적 표현이 만나는 이 전시에서, 미래 세대를 향한 새로운 문화적 담론을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