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인형의 집

인형의 집

분야
연극
기간
2025.10.30.~2025.11.09.
시간
화요일 ~ 금요일(20:00), 토요일(15:00,18:00), 일요일(15:00)
장소
서울 | 미아리고개예술극장(구 미아리예술극장)
요금
전석 40,000원
문의
02-401-7235
관련 누리집
바로가기

공연소개

보편적극단의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는

고전의 현대적 재창작


 


만약 토르발도 자신만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면?


 


헨리크 입센의 고전 <인형의 집>이 2025년 대한민국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여집니다.

원작이 노라의 시선으로 가부장적 사회를 고발했다면, 보편적극단의 <인형의 집>은

노라와 토르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의 기대에 맞추어 '인형'처럼

살아가는 인물로 재탄생합니다.


 


 


“내가 날 데리고 사는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원작의 노라가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찾고자 노력했다면, 재창작된 인물들은 성별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합니다. 부부 사이에 교묘하게 덮여있던 서로 간의 기만들을 마주하며, 그간 자신들이 살아온 삶이 스스로의 목소리가 아닌 사회적 목소리에 기반했음을 깨닫습니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프레임 안과 밖, 인터뷰로 펼쳐지는 진실의 언어


 


보편적극단의 <인형의 집>은 사회의 시선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힌 사람들의 절제된 몸부림을 무대 위에 올립니다. 인터뷰 형식을 통해 사회적 시선이 어떻게 개인을 규정하고 제약하는지를 드러내며, 프레임 안과 밖의 상황을 무대언어로 구현합니다.

보편적극단의 <인형의 집>은 ‘나답게 산다’는 것의 어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지금 얼마나 진정한 ‘나’로 살고 있나요?

혹시 당신도 누군가의 기대 속에서 ‘인형’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146년 전 입센이 던진 질문이 2025년 한국 사회에서 새롭게 울려 퍼집니다.


 


보편적극단

보편적극단은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변방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연극이 ‘아무나’,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이기를 바라며, 서로의 조금 모자란 구석을 채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성북구 미아리고개 구름다리 아래에 위치한 극장입니다.

2009년부터 지역 공공극장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2012년 성북문화재단 출범 이후 지역예술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공동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예술가’, ‘활동가’,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고유의 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화포털 문화포털

1688-2220

전체댓글 (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0/1000자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