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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14회 대전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제14회 대전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분야
음악
기간
2025.11.02.~2025.11.02.
시간
일요일(17:00)
장소
대전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요금
전석 20,000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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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대전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

“관악의 전통, 새로운 울림으로 이어지다”


 


대전의 관악 음악을 대표하는 대전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025년 11월 2일(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70~1990년대 한국 관악의 중심지로 불리던 대전의 명성을 다시금 되살리고자, 뜻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2008년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전 관악의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관악의 본질과 감동의 정수’를 주제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을 찾아간다.


 


공연의 서막은 행진곡의 거장 존 필립 수자의〈The Black Horse Troop March〉로 장대한 서사를 열며, 알프레드 리드의〈A Jubilant Overture〉를 통해 관악의 힘과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어 윌리 라세롬스의〈Magic Slides〉는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트롬본 섹션의 매력을, 시벨리우스의 명곡〈Finlandia, Op.26〉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인터미션 이후에는 한국 전통민요〈도라지〉를 관악 편성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마련되어,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엘머 번스타인의〈The Magnificent Seven〉과 트레버 존스의〈The Last of the Mohicans〉, 얀 데 한의 〈Banja Luka〉는 영화음악의 서사미와 관악의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극대화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백상균 지휘자는 목원대학교와 미국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탐구해온 음악가이다.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역 음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그의 폭넓은 경험과 음악적 통찰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대전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기획 연주와 정기공연을 통해 관악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단원 모두가 대전 관악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쳐 있으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17년 여정이 응축된 하나의 결실이자, 관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무대이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풍성한 사운드와 감동으로 채워질 이번 연주회는 대전 관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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