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대전] 제12회 림스타악기앙상블 정기연주회
- 분야
- 음악
- 기간
- 2025.10.25.~2025.10.25.
- 시간
- 토요일(19:00)
- 장소
- 대전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요금
- R석 25,000원, S석 15,000원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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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 타악기 앙상블 림스타악기앙상블이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애니메이션 비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름 그대로 애니메이션 속 주제곡과 명장면들을 타악기 사운드로 재해석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무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로 시작해 관객들의 긴장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이어서 〈쾌걸 근육맨 2세〉의 레전드 오프닝 곡 ‘질풍가도’가 무대에 울려 퍼지면, 90~2000년대를 살아온 세대들에게 짜릿한 추억을 선사한다. 히어로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원펀맨〉 메인 테마와 〈원피스〉 오프닝 테마는 타악기의 힘찬 리듬과 함께 모험과 전투의 현장을 생생히 느끼게 하며, ‘루피의 맹공 × 오버테이큰’은 클라이맥스의 폭발력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로 자리한다.
국내 애니메이션의 상징인 〈아기공룡 둘리〉 테마곡과,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짱구는 못말려〉의 ‘히로시의 회상’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디지몬 어드벤처〉의 명곡 ‘Butterfly’는 어린 시절 TV 앞으로 모여 앉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귀멸의 칼날〉 O.S.T. ‘탄지로의 노래’와〈이누야사〉의 ‘시대를 초월한 마음’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곡으로 기대된다.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임장환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이번 무대를 이끈다. 리더 겸 악장 고길영은 세계 무대에서 다져온 연주 경험으로 앙상블의 중심을 잡고, 각 단원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림스타악기앙상블은 2014년 창단 이후 대전을 대표하는 전문 타악기 앙상블로 성장해 왔으며, 교향곡 편곡, 창의적 기획 연주, 대전문화재단 ‘들썩들썩 원도심’ 사업, 대전국제음악제 초청 무대 등에서 타악기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 비트!〉는 단순히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가 아니라, 타악기만의 다채로운 음색과 에너지로 장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공연이다.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체험형 콘서트,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작품의 명장면을 생생히 되살려주는 ‘현장 감상회’가 되고, 음악 팬들에게는 타악기 앙상블이 들려줄 수 있는 가장 다채롭고 역동적인 레퍼토리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