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부평자동차공장 아카이빙 전시프로젝트 <모터타임즈_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9.26.~2025.11.16.
- 시간
- 전시장에 따라 상이
- 장소
- 인천 | 부평아트센터
- 요금
- 무료
- 문의
-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032-500-2061/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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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 장르, 방법들로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24년, 부평구문화재단과 경인콜렉티브, 그리고 한국지엠지부 금속노동조합이 함께
‘자동차 공업도시 부평 아티스틱 리서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티스틱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낸 예술기록들을 가지고 2025년 부평자동차공장 아카이빙 전시 프로젝트인 [모터타임즈]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현대식 완성차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부평의 과거와 현재를 중첩시키며
동시대 미학적 관점에서 구체화하며 재조직하는 예술기록 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전시 모터타임즈는 부평아트센터 제1전시장에서 자동차공업도시 부평의 예술기록물을,
제2전시장으로 활용될 한국지엠 부평 제2공장에서 노동과 예술 실천에 관한 현장 질문을 통해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재 가동이 중단되어 멈춰있는 부평2공장은 그간 축적된 아카이빙을 통한 예술가들의 예술적 시도로서의 작업으로,
비가시화되었던 자본과 노동 간의 시간적 공간적 투쟁을 드러내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살아있는 공장으로 일시적으로 재가동된다.
구성된 전시안에서 호흡을 따라가다보면 공장의 구조와 리듬, 시대에 따른 기술의 변화,
자본과 노동의 투쟁, 그리고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 발현되는
심미적 감각과 노동자들의 땀, 삶과 시간이 켜켜이 중첩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