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함양]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758515047572.jpg)
[함양]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9.19.~2025.11.23.
- 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경남 | 함양박물관
- 요금
- 무료
- 문의
- 함양박물관 055-960-5546 / 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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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국립진주박물관·함양박물관은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를 개최합니다.국보순회전은 수도권에 집중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분청사기를 소개합니다. 고(故) 동원 이홍근 선생 기증품인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을 비롯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인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등 총 8점의 분청사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분청사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도자기로, 표면에 백토를 입히고 여러 기법으로 문양을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무늬를 새겨 백토와 자토로 메우는 상감, 백토를 입힌 뒤 일부를 긁어내는 박지, 굵은 붓질로 흙물을 발라 표현하는 귀얄, 그릇 전체를 백토에 담가 장식하는 덤벙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되었습니다. 분청사기의 자유롭고 파격적인 표현은 꾸밈없는 소박함 속에서도 독창적인 장식미를 드러내며, 조선 전기 도자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이번 특별전을 통해 분청사기의 다양한 제작 기법과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 그리고 우리 도자가 지닌 고유의 미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