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연소개

대학 입시가 막 시작된 해동고등학교. 전교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다며 점심시간 15분 자율학습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윤이 학생회장에 선출된다.

'학생의 본업은 공부이기에, 우리가 다들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수능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학생회장과, 졸업 이후 저마다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점차 균열이 생긴다. 선생님은 학생 자치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개입하지 않고, 도윤과 학생들 사이의 입장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학생회장이 협의보다는 통제를 선택하면서 결국 학생회장 불신임투표가 제안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리를 지키려는 학생회장과 학생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데...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