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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기수 《Host and Noise》

전기수 《Host and Noise》

분야
전시
기간
2025.09.03.~2025.09.21.
시간
12:00 ~ 20:00 *월, 화 휴무
장소
서울 | 오온
요금
무료
문의
info_ooo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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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시끄러운 조각> 시리즈는 타인에게 소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며 같이 생존하는 방법을 찾는 조각 작업이다. 그러나 과정에서 피해를 주지 않아도 전시라는 결과에 있어서, 단체전 혹은 이번 프로젝트와 같은 공존의 장에선 조각에서 방출되는 소리가 다른 작가와 작업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이에 신작으로 진행 중인 <언제든, 어디서든>을 통해 다시 공존의 틈을 찾아 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언제든, 어디서든>은 언제든지 그리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조용히 갈아내기의 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조각 작업이다. <시끄러운 조각>과의 차이점은 1. 소리가 나지 않으며 2. 손으로 갈아내기엔 불가능해 보이는 단단한 재료를 오로지 갈아내기의 방식만을 통해 작업을 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번 전시에선 새로 이주한 오온의 공사를 맡은 사람으로서, 오온의 생존 서사를 담은 재료와 공법을 작업에녹였다.

지금은 의자로 쓰지만 사다리 타기엔 애매한 높이를 작업할 때 밟아 쓰던 시멘트 블록, 곰팡이를 피해바닥에서 떨어져 있는 벽의 틈을 가리는 백돌, 항상 물이 차 있던 우물에서 발견한 돌, 그리고 석고보드와 핸디코트 작업까지 하고 빠져야만 했던 시공 과정 등 여러 오온의 이야기를 통해 오온에서만 가능한 작업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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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Air Passage》는 조각이 놓인 장소와 그 주변에 생겨나는 흐름, 그리고 재료의 물리적 변화에 주목합니다. 다양한 재료의 특성과 반응을 실험하며 건물의 잉여 공간과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 지대를 따라 조각적 개입을 시도합니다. 오온은 이를 통해 새롭게 생성되는 공간적 경험을 제안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며 운영 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개별 프로젝트 진행 후 12월 단체 전시로 이어집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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