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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실내악 페스티벌, 정두리 가야금 독주회: 줄 위를 노닐다

춘천 실내악 페스티벌, 정두리 가야금 독주회: 줄 위를 노닐다

분야
음악
기간
2025.11.13.~2025.11.13.
시간
목요일 19:30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 예나아트홀
요금
전석 20,000원
문의
예나아트홀 033-25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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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2025 춘천 실내악 페스티벌

정두리 가야금 독주회

<줄 위를 노닐다>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나아트홀


가야금 정두리

해금 류가희

타악 윤미진


1. 남창가곡 우조 초수대엽 '동창이'

가곡은 관현악 반주가 따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노랫말은 시조를 쓰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을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우조 초수대엽은 남창가곡 중에서 연주되는 평조의 첫 곡으로 평조 다스름을 전주곡으로 연주한 후 노래가 시작된다. 오늘 공연에서는 가객의 소리 없이 가야금과 해금의 가락으로 구성하여 연주한다.


가야금 정두리 해금 류가희 장구 윤미진



2. 죽파류 가야금산조

산조란 무속음악인 시나위 가락과 남도음악인 판소리 가락을 토대로 일정한 장단의 틀에 넣어 연주하게 된 기악 독주곡이다. 이 산조의 특징은 대점, 소점이 분명하고, 남자에게서 나온 가락으로 박력이 있으면서도 오랜 세월 여성인 죽파에 의하여 새롭게 다듬어지고 구성되어 농현이 섬세하고 정교하다는 것이다.

연주는 죽파류 전곡이 아닌 30분가량으로 짧게 구성하였다.


가야금 정두리 장구 윤미진



3. 25현 가야금 독주곡 '꿈꾸는 소녀' - 작곡 황호준


소녀는 오늘도 꿈을 꾼다.

손끝에 세상을 담아 허공에 흩뿌리니

어디선가 은은한 소리가 봄날의 꽃잎처럼 퍼져간다.

그윽한 메아리는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잦아드는가 싶더니

이내 커다란 울림이 되어 생명의 박동으로 거듭난다.

아! 아름다워라

소녀가 꾸는 꿈은 향기로운 음률처럼

세상을 온통 찬란한 빛으로 물들인다.

소녀는 내일도 꿈을 꿀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가야금 정두리 장구 윤미진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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