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16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여자농구 박지수
한동안 조용하던 ‘여자농구’계가 최근 한 소녀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박지수’. 청솔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 소녀는 192cm의 큰 키를 가진 여자농구계의 떠오르는 스타다. 최근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리바운드 부문 1위를 차지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더니, 16세의 어린 나이로 대부분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16인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최연소 여자 농구 국가대표를 꿈꾸며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박지수를 그녀의 모교인 청솔중학교에서 만나보았다.
- 대학생기자 황혜란
-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