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워야만 하는 도서관, ‘언니네 작은 도서관’
“쉿!”, “조용히 좀 해주시겠어요?”
어린 친구들과 도서관을 방문하면 꼭 한 번씩 듣게 되는 소리입니다. ‘도서관’ 하면 ‘조용한 곳’이란 생각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도서관은 조용히 이용해야 하는 장소로 다들 알고 계시죠? 이런 이미지를 콱! 부수고 새롭게 등장한 도서관이 있어요. 분명히 도서관인데 놀이방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놀이기구가 있고, 아이들이 소리 내서 책을 읽어도 된답니다. 그 옆에서는 중학생 친구들이 문제집을 펴놓고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이 글만 읽어서는 일반 가정집같이 느껴지시죠? 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언제나 소란스러워야만 하는 도서관, 언니네 작은 도서관!
- 대학생기자 황래영
-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