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 <시에나, 안녕 시에나>
제12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 <시에나, 안녕 시에나>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젊은 예술가들은 세상 밖으로 계속 나오는데, 이들의 활동을 격려해줄 만한 지원은 넉넉하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 문학상은 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어 예술계의 순환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에나, 안녕 시에나>는 언어에 대한 작가적 고민과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 즉 추상적 주제의식과 구체적 틀(서사)을 교묘하게 연결했다.
- 대학생기자 한채현
-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