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아라비아의 역사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
‘아라비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끝없이 펼쳐진 사막, 작열하는 햇빛아래 졸린 눈을 하고 걸어가는 낙타, 이슬람 경전을 외우는 신도들이 주로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아라비아의 역사’라고 질문을 구체화한다면 쉽게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아라비아의 역사는 낯설다. 그러한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 대학생기자 고정호
-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