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에 생명을 불어넣는 남자, 김종구 장인의 마리오네트 인생 이야기를 만나다
충주의 한 마을 가장 높은 곳에 예술가가 살고 있다. ‘목각인형이 사는 작은 마을’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자 한 남자가 웃으며 자신의 작업실로 안내했다. 조금은 어수선한 작업실, 그리고 걸려있는 마리오네트들이 보였다. 피노키오를 만들고 있는 그를 보니 한 사람이 떠올랐다. 제페토 할아버지. 한국의 제페토 할아버지인 마리오네트 제작자 및 연출가의 김종구 장인을 만났다.
- 대학생기자 홍다솜
-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