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와 인쇄술이 혁명인 이유, 국립한글박물관 <문자 혁명>
문자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 지금 이 시대에, 이것이 사실 혁명과 같은 일이었다는 것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일반인들이 문자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문자 발명 이후에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이다. 문자 향유의 확대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 이루어 낸 혁명이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가 4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독일의 문자 문화와 인쇄술의 발전을 비교문화적 관점으로 살펴보는 전시이다.
- 대학생기자 성지언
-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