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데이
게시일
2011.09.07.
조회수
218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깬 그는 이제 전 세계의 다문화 가정의 희망이 되었는데요. 지난 2일, 미래 한국의 오바마를 꿈꾸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키자니아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같은 세상’의 주관 하에 전국 각지의 600여명의 다문화가정출신 아이들이 모여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자리였는데요.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개회식이 시작되어 사단법인 같은 세상의 한선교 의원이 개회사를 하였습니다. 한 의원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 조사도 되어 있지 못한 것이 우리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사회 모두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업을 늘리고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단법인 같은 세상 역시 장기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으로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습니다.

2011년 9월2일(月) 키자니아 서울-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키자니아 데이'

키자니아 데이란 : 전국 각지의 600여명의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의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계획된 행사.

조혜민 콘텐츠팀 : 키자니아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 파크입니다.

글 : 학교나 병원 상점 같은 건물들이 현실 세계와 똑같이 재현되어 있고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90여 가지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키자니아는 만 3세부터 16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본인이 원한는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파크이다.

한선교 국회의원 : 세상을 살면서 경험해야 할 모든 것이 이곳에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어린이로서 다양하게 체험하길 바랍니다.

정병국 장관 : 여러분들은 다른 문화를 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다른 사람들보다 넓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살려한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 : 키자니아에서 발생된 공식 화폐를 월급으로 받아 다양한 서비스와 쇼핑을 즐기며 사회를 배울 수 있다.

안알렉스 학생 : 라면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만드는게 아주 신기했습니다.

연경숙 어머니 : 이곳에 와서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하면 꿈을 설게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글 :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한국의 오바마로 자랄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자세한 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