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법무부 및 관계 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다
게시일
2011.03.18.
조회수
252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2010 ~ 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2012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가 관계 부처 및 기관 간의 협력으로 1년이 앞당겨진 올해 안에 달성될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3월 8일(화) 오전 11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인천공항 입국 심사장 디자인 개선 계기 한국 관광 홍보 강화를 위한 관계 부처ㆍ기관과의 업무협약서》체결 식에서 2011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서 체결식에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 3대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도 함께 참여하여 서명하였기에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 한 정부 부처와 공공 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는 외래 관광객 입국 편의 증진 및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비자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과 선진 출입국 심사 체제 구축 및 인천공항 입국 심사장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현재 입국 심사대는 심사받는 사람과 90도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정면을 향하도록 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심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다. 동시에 심사대 등 주변 공간을 활용하여 한국의 한류 및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수준 높은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입국 심사장에서 맞게 되는 대한민국의 첫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출입국 심사장에 업무 도우미를 배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등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심사장을 우리나라 문화 관광 이미지 홍보 1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정부와 공공 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서 체결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2011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 2020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진 및,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선진 출입국상사 체제 구축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다.

정병국: 우리나라 이미지를 우선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우선 첫 관문이 공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공항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빠르게, 또 친절하게,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데에 아무리 투자를 해도 그것은 과하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이번 입국 심사대 개선 사업에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