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문화협력 확대···제2 중동 붐 TF 신설
게시일
2023.01.31.
조회수
172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윤세라 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UAE 양국은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양해각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제2의 중동붐 TF'를 신설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지역'까지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유선 기자>
중동 2위, 세계 26위 규모의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아랍에미리트.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지역으로, 한류 인기도 높습니다.
해외시장에서 한국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나라 2위에 올랐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가장 두터운 K-팝 팬층을 보유한 나라로도 꼽힙니다.
또 중동, 더 나아가 아프리카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주요 관문으로도 여겨집니다.

녹취> 하재근 / 문화평론가
"(UAE가) 중동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는 그런 지역이 됐고, 전 세계적으로도 소프트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UAE와 협력을 강화한다면 이 나라를 통해서 더 넓은 중동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을 계기로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후속조치 시행을 위한 '제2 중동 붐 TF'를 구성하고 문화협력과 교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팝을 비롯한 K-컬처를 알리기 위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가 열리고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 중동 특별세션이 준비돼 중동권역 바이어를 초청해 K-콘텐츠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상대국의 국제도서전에도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책과 문화로 양 국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TF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수출 전략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5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 ATM과 연계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K-컬처와 콘텐츠의 중동 진출을 관광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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