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의 3D 입체영화는? 2010.02.02.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3D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3D 입체영화 토론회 및 비즈 상담회’이 오는 2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D 입체영화로서 영화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아바타>로 인해 3D 그래픽은 영상 산업을 살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3D 시장 창출을 위해 이 행사는 이를 바라보는 국내 3D 입체영화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이와 관련있는 기업들과의 비즈 상담회 등을 함께 열어 추후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 토론 발제로는 ‘국내 CG 기술의 현주소는?’과 ‘한국의 디지털 입체영화, 어디까지 와있나?’로 ETRI의 정일권 박사와 영진위의 이재우 연구원 등이 발표할 예정이고, 뿐만 아니라 단편 디지털 입체영화인 <못>의 상영 및 제작과정 또한 공개하고, 투자 및 제작·인력 등에 대해서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4시간으로 이루어질 이번 토론회는 한국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 산업의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감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문의: 영상콘텐츠산업과 02-3704-9677>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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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3명은 1년 동안 책 한권 안 읽는다 2010.02.02.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독서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독서진흥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09 국민독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과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을 통한 개별 면접조사와 학교방문을 통한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
당신의 컴퓨터엔 정품 설치 하셨나요? 2010.02.02.
저작권 문제에 있어 취약한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2010년 SW 불법복제 단속계획’을 발표하고, SW의 불법 복제 단속 및 사전 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발혔다. 특히 불법 소프트웨어는 국내 소프트산업에 문제를 끼칠 뿐 아니라 외국의 프로그램이 많아 통상 마찰을 일으킬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로, 저작권 해결이 시급하다. -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2010.01.28.
학교 공간 디자인이 변화할 때, 학교의 학생들과 해당 지역 사회의 주민들은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인가? 그 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다.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획일적이고 삭막한 학교 공간을 문화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적인 공간으로 조서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의 주민들이 수동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했으며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발전해 나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단순히 이 사업의 효용성을 일방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동국대 교육학과 신나민 교수 주도 하에 ‘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학생간 및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안전사고가 없어지고 교내 폭력이 대폭 감소하는 등 중요한 학교 내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워진 학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교양있는 행동을 하는 등 미의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 역시 학교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교직원간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학교와 지역사회 역시 공통체 의식을 갖고 이 사업으로 인해 여러가지 주변 환경 정비 및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이처럼 사업의 수요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학교 환경을 통해 교육 효과까지 누리게 되면서 전국의 교육 현장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63개 학교가 신청하였고, 이 중 2월 실사를 통해 총 10개 학교를 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디자인공간문화과 02-3704-9463> -
폴란드 속의 한국, 한국 문화원 개관! 2010.01.28.
폴란드에 중·동부 유럽 지역 최초로 한국 문화원이 생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바르샤바 도심에 위치한 대형빌딩의 1층과 2층 일부를 임차하여 4개월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뒤, 정식으로 한국 문화원을 개관했다. 이 문화원의 주요 시설로는 120석 규모의 다목적홀 ‘마당’, 도서실 ‘한울’, 강의실 ‘배움’, 영화감상실 ‘울림’, 조리실 ‘수라’, 사랑방 등을 완비하였다. 27일 열린 한국 문화원의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준재 한국대사, 아담 기에르슈 폴란드 체육관광부장관, 주호프스키 폴란드 문화부 차관, 스타니스와프 모르토 쇼팽음악대학 총장 등 한국과 폴란드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을 기념하여 폴란드 한국 문화원에서는 ‘한국문화주간’행사가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이 행사 기간 동안 부채와 한지공예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한복 패션쇼’와 국립국악원의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살풀이 등 한국무용과 한국의 정신에 대한 특강 또한 함께 진행된다. 현재 유럽에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등 4개의 한국 문화원이 운영중이며, 서부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가 적었었으나 최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이들 국가들과 문화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문화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향후 폴란드의 한국 문화원은 현지의 문화적 특성 등을 감안하여 음악과 영화 분야의 문화 예술 유학생 및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소개, 유학생 정기연주회 및 영화 상영회 등 특화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문화홍보사업과 02-398-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