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뉴스 ‘빗나간 한류육성’ 보도에 대한 문화관광부 입장
게시일
2007.07.05.
조회수
5107
담당부서
콘텐츠진층팀(+)
담당자
최금정
붙임파일
“우수신인 음반 선정지원사업은 한류육성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
- KBS 9시 뉴스 ‘빗나간 한류육성’ 보도에 대한 문화관광부 입장 -

2007년 7월 4일 KBS 9시 뉴스(1TV) ‘빗나간 한류육성’ 제목의 보도와 관련 일부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문화관광부 입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ㅇ 이 보도가 다룬 ‘우수신인 음반 선정지원사업’은 매월 우수 신인음악가와 작품을 선정하여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신인가수 발굴보다는 기성가수 중심으로 음반이 제작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6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ㅇ 이 사업을 통해 그간 소리아, 타이푼, 레이강, 카라 등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들이 발굴되었고, 이들은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침체된 음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ㅇ 보도내용에 따르면 동 사업을 한류육성 사업으로 판단하여 외국곡을 번역하여 부른 곡이 담긴 음반을 선정한 것이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우수신인 음반 선정지원사업’은 신인 음악인 발굴이 주된 목적으로서 한류육성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따라서 ‘빗나간 한류육성’ 보도의 평가는 적절치 않습니다.

ㅇ 다만, 순수 창작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외국곡을 번역하거나 기성 곡을 리메이크 한 음반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신인 음반선정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문화관광부 콘텐츠진흥팀 최금정 (T. 3704-9385)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문화체육관광부 "KBS 9시 뉴스 ‘빗나간 한류육성’ 보도에 대한 문화관광부 입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