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도시 조성사업‘표류’기사 관련 문화관광부의 입장
게시일
2007.04.24.
조회수
3364
담당부서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02-3704-3453+)
담당자
전종윤
붙임파일
[언론보도내용]

[전자신문 4.23일자]
광주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총체적 난관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면서, 이는 책임자의 잦은 교체와 불협화음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다 정부와 지자체 간의 이견 차, CT 산업 육성계획의 비현실성 등으로 각종 후속사업이 삐걱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

[문화관광부 입장]
전자신문 4월23일자 20면 ‘광주 문화도시 조성사업 표류’ 제목의 기사 중 일부 오해의 소지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정확한 내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송재구 위원장과 본부장의 사퇴가 문화의 전당 건립방안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권한과 업무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송재구 전 위원장이 그만두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새로운 위원장이 곧 위촉되고 추진단장이 선임되면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광주시가 랜드마크를 놓고 1년이 넘도록 대립하는 등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문화관광부와 광주광역시는 문화전당의 랜드마크 및 공연장의 기능과 시설장치의 보완 등을 통한 전문 공연장 기능 수립 등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에 있어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현실과 동떨어진 CT 산업 육성계획이라면서 핵심 CT 산업으로 음악콘텐츠 산업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에서는 CT 산업을 포함한 문화산업육성기반의 큰 틀 하에서 문화산업 창작기반 조성, 국내외 마케팅강화,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음악콘텐츠산업은 앞의 기반조성사업 이외 전략콘텐츠 육성사업으로서 이 사업 또한 광주시와 게임, 영상 등을 포함한 5대 전략콘텐츠 육성관련 사항을 협의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광주광역시가 명실상부하게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시아 문화자원이 지닌 다양하고 폭넓은 가치를 현대적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세계화 하는 등 문화중심도시의 창조산업의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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